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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한지혜, 미니멀하우스 공개 "남편 발령에 제주로, 연세 계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지혜가 제주 미니멀 하우스와 요리 실력 등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은 제주댁 한지혜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지혜는 검사 남편의 발령을 따라 3개월 전 제주도에 거처를 마련했다. 한지혜가 방송 최초로 공개한 집은 고급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럭셔리한 집이었다. 한지혜는 "연세다. 1년 계약으로 잡은 집"이라고 말했다.

'편스토랑' 한지혜 [KBS2]
'편스토랑' 한지혜 [KBS2]

한지혜의 제주도 집은 꼭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 하우스였다. 여기에 깔끔한 인테리어, 곳곳에 보이는 한지혜의 요리 사랑이 눈에 띄었다.

한지혜의 요리 실력도 남달랐다. 한지혜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로 한 끼 식사를 만들었다. 각종 야채를 채 썰어 다듬고 고기에 양념을 해서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만든 것. 반미에는 서울에서 직접 가져온 화분에서 딴 고수를 더하고, 제주 감귤 우유까지 만들어 곁들였다.

한지혜의 유쾌한 성격도 매력적이었다. 한지혜는 기다림을 참지 못해, 요리 중간중간 다른 요리 작업을 하는 등 '퀵지혜' 면모를 보였다. 또 작은 것에도 크게 미소 짓고 긍정적이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지혜의 일상은 시청자도 흐뭇하게 했다.

한지혜의 출연에 '편스토랑' 시청률도 상승했다. 이날 '편스토랑'은 5.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한지혜가 반미를 만들며 빵을 반대로 한 것을 깨닫고 까르르 웃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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