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5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두산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이겼다.
두산은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플렉센은 6경기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타선에서는 박건우 4타수 3안타 3타점, 김재환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페르난데스 2타수 2안타 2볼넷 3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르며 SK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플렉센이 부상 복귀 후 제 모습을 되찾으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며 "공격에서는 페르난데스, 박건우, 김재환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의 폭발력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또 "특히 김재환이 살아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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