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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오늘(24일) 개봉…예매율 67.9% 극장가 살릴 기대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개봉 날인 24일 오전 7시 40분 기준 예매율 67.9%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11만6794명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과 박신혜가 각각 생존자인 준우, 유빈 역을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흔히 말하는 '좀비물'인 '#살아있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인 아파트 단지에 이유 모를 좀비떼가 등장,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준우와 유빈이 살아남기 위해 공조를 하는 과정이 스피드있게 그려진다. 생존에 대한 이야기는 묵직하게 심장을 파고 들고, 신선한 영상과 음악은 몰입도를 높인다. 유아인과 박신혜의 생존 케미 역시 인상적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립', '생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등장한 '#살아있다'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긴 극장가에 새롭게 등장한 '#살아있다'가 제목처럼 흥행을 살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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