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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송다예와 이혼 후 2달만 밝은 근황 "추억, 커다란 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송다예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상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 커다란 힘이 있는 것, 반대로 악도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오이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 색 마스크를 쓴 김상혁은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걷고 있다. 송다예와 이혼 후 2달 만에 전한 밝은 근황이다.

김상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김상혁은 지난 4월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상혁은 최근 배우자와의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라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김상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라고 이혼 심경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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