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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 "아이 낳기 싫어 전유성과 혼인신고 안해…성격 안 맞아 결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진미령이 전유성과의 이별을 언급했다.

진미령은 26일 오전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해 가수 데뷔부터 전유성과의 이별 등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미령은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던 것에 대해 "혼인신고는 하고 싶지 않았다. 아이 낳고 싶지 않았다. 내가 나를 챙기기 바쁘다. 저는 제가 모든 걸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진미령이 전유성과 이별한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진미령이 전유성과 이별한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전유성에 대해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둘이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인 진미령은 전유성과 1993년부터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가 2011년 공식 결별했다. 결별 사유에 대해 숱한 루머가 떠돌던 가운데 전유성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지인에게 속아 사기를 당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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