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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류중일 감독 "임찬규, 최고의 피칭 보여줬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2연승을 내달렸다.

LG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LG는 선발등판한 임찬규의 호투가 빛났다. 임찬규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캡틴 김현수가 맹타를 휘둘렀다. 김현수는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는 이날 SK를 잡고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후 "임찬규가 선발투수로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며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도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류 감독은 또 "타선에서는 김현수의 홈런 포함 3타점과 9회초 이천웅의 쐐기 타점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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