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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동두천 역세권 전원주택 선택…임영웅X김희재 "아쉬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해줘 홈즈' 임영웅과 김희재가 발품을 팔았지만 의뢰인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포천의 전원주택이 아닌, 덕팀의 동두천 역세권 주택을 선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4%, 2부 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6%, 2부 9.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10.9%까지 치솟았다.

'구해줘 홈즈' [사진=MBC]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탈 아파트’'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찾기 2부가 방송됐다. 의뢰인 가족은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 스트레스에 지쳐 자연을 품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으며,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이에 지난 주 복팀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해 '포천 히어(Here)로'와 의정부의 '쇼! 계단 중심'의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주에 이어 복팀의 코디들은 '쇼! 계단 중심'의 하이라이트 공간을 소개했다. 나선형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널찍한 방과 호텔을 방불케 하는 럭셔리한 화장실이 있었다. 또한 실용적인 방들이 있어 의뢰인 가족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보였다. 무엇보다 단독주택이지만 인근 아파트가 가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도시가스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양주시 삼숭동의'‘수영장이 왜 거기서 나와~♪'였다. 2019년 준공된 신축으로 3층짜리 전원주택이었다. 그 동안 '홈즈'에서 소개된 적 없는 앞마당 '개폐식 수영장'이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가정에서는 관리가 쉽지 않은 수영장이지만, 나무 데크로 된 덮개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그리고 노홍철이 출격해 양주시 만송동의 '양주 홈카페'를 소개했다. 매물 입구부터 아담한 마당과 미니 텃밭, 카페 느낌 물씬 풍기는 야외 데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단지 내 모든 주택들이 태양열 집열기가 완비돼 있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었다. 매물의 내부 역시 따뜻한 느낌의 우드 톤 거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집 안 곳곳이 SNS 감성의 홈카페로 꾸며져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었다. 동두천 최대 번화가이자,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매물이었다. 도심에 있지만 매물이 산으로 둘러싸여 '숲세권'을 자랑했으며, 넓은 마당에 조경까지 완벽했다. 내부 역시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주방과 프라이빗 뒷마당은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양주시 유양동의 '아빠(bar)의 청춘'을 소개했다. 푸른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거실은 벽지 대신 고급 페인트를 시공했으며, 몰딩과 문틀을 없애 공간감을 높였다. 아빠의 청춘을 되찾을 줄 비밀 공간으로 ‘아버지만을 위한 공간, 아빠(bar)’가 마련돼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Bar는 물론 침대와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지난 주 소개한 포천 히어(Here)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역세권 매물이지만 숲세권으로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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