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다비치 강민경의 쇼핑몰 '아비에 무아(Avie muah)' 측이 가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비에 무아 측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품 설명이 미흡해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해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비에 무아는 강민경이 직접 론칭한 쇼핑몰 브랜드. 강민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브랜드의 론칭 과정을 직접 알렸다.
그러나 이 브랜드의 곱창 밴드 머리끈이 5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아비에 무아 측은 실크 전문 브랜드와 협업했고 실크 100% 제품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아비에 무아 측은 "실크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해명하며 앞으로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아비에 무아 측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아비에 무아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Pleats Silk Scrunchie는 Buhee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디자이너 Buhee가 만들어낸 감성과 유니크한 크기에 아비에 무아의 색감과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Silk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합니다.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습니다.
덧붙여 아비에 무아는 기획, 제품 공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항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흥 작가, 디자이너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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