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명 인플루언서이 송지아가 성형 고백부터 연예인과 교제까지 고백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지아는 "부산의 핫한 여자 프리(Free)지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이나 송지아는 관종기 때문에 코 성형 수술을 했다며 "내 코가 너무 예쁘지 않나? 고 2때 했다. 눈은 하지 않았다. 눈은 아빠가 주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눈이 매력 포인트인데 약간 삼백안이다. 그래서 남자와 있을 때"라며 그윽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저게 웬만큼 뻔뻔하지 않고는 못하는 건데"라며 송지아의 자신감에 감탄했다.
또한 송지아는 "연예인에게 SNS로 메시지를 받은 적 있냐"고 MC들이 묻자 "누군지는 공개는 못하겠고, 핫한 여자는 그런 거 아니겠나"고 말했다. 또한 MC들의 추궁에 3~4명의 대시를 받았으며 배우와 가수, 스포츠선수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답을 안 하면 '안녕하세요'로 계속 보내는 사람도 있다. 내가 답을 하면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밥도 먹었냐?"고 물었고, 송지아는 "밥 먹고, 몇 번 만났는데 그냥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배우 한예슬,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꼴 외모와 부산 사투리로 유명세를 얻은 뷰티 유뷰버다. 유튜브 개설 8개월 만에 구독자 32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양대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 무용을 보여줘 끼를 발산했다.
방송 이후 송지아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송지아는 자신의 SNS에 "'비디오스타' 재미있게 보셨나요? 처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 했어요. 너무 떨려서 방송날 청심환 먹고. 웃겨"라며 "라고 "많은 분들이 방송 보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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