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의 꽃'에서 사랑스러운 부부로 변신한 이준기, 문채원이 보여줄 멜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되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준기와 문채원이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보여줄 밀도 높은 멜로에도 기대감이 뜨겁다. 특히 둘 사이엔 귀여운 딸까지 있어 부부이자 부모로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면면들과 감정들을 예고한다.
이에 최초로 공개된 사진 속에 그 연기 변신이 엿보이는 백희성, 차지원 부부와 딸 백은하(정서연 분) 가족의 행복한 일상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신난 딸 백은하를 보는 백희성과 차지원의 얼굴에는 말 그대로 '아빠 미소', '엄마 미소'가 띄워져있다. 딸의 머리를 말려주는 차지원의 손길에는 능숙함이 서려있고, 딸에게 손수 밥을 먹여주는 다정한 아빠 백희성과 이를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는 차지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올라가게 한다.
특히 자연스럽게 부부로 녹아든 이준기, 문채원의 케미스트리가 느껴져 설렘을 자아내며 딸 정서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역시 훈훈함을 더한다.
그러나 이 일상 뒤에는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충격적인 물음이 던져지면서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진실 추적극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둘 사이에 피어난 의심이 애틋한 멜로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오가는 것.
그동안 백희성이 무엇을 숨기기 위해 연기를 해왔는지, 백희성을 사랑하면서도 의심하기 시작한 강력계 형사 차지원은 과연 그를 쫓게 될지 베일에 가려진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악의 꽃'은 오는 7월 2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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