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유연석이 하라고 하는 게 정답, 배려심 많고 바른 친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원호 PD와 나영석 PD, 김대명이 유연석의 성품을 칭찬했다.

나영석 PD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로부터 새 소식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와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99즈' 조정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 유연석과 '꽃청춘' 등의 예능 촬영 계획을 세운 적이 있고, 상황이 나아지면 꼭 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에 김대명은 "아무데나 다 좋다. 우리끼리 캠핑이라도 가면 어떨까 하는 얘기를 했다. 텐트라도 치고"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꽃청춘'을 함께 했던 유연석이 그런 걸 좋아한다고 했고, 그 때부터 유연석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신원호 PD는 "걔는 세상 귀찮은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대명과 나영석 PD도 긍정하며 "에너지가 있다", "계획도 잘 세우고 실행도 잘한다. 대부분 귀찮아하는데 나서서 잘 한다"고 설명했다.

총무 스타일일 뿐만 아니라 스케줄 짜는 것부터 힘들어하지 않고 즐긴다고. 김대명은 "저희 네 명은 연석이가 하라는대로 무조건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 연석이가 하라는대로 하는 게 정답이다. 그게 맞다"라며 "진짜 배려심이 많고 바른 친구다"라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연석이는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