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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편 이상 영화 본 마니아' 존박,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BEST 5' 공개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가수 존박이 영화 추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존박은 지난 2일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서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BEST 5’를 추천했다.

여태껏 본 영화가 900편이 넘는다는 존박은 자신의 추천 영화를 믿고 봐도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존박은 첫 추천으로 ‘레고 무비’를 꼽았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는 ‘레고 무비’에 대해 존박은 “무기력할 때 보면 비타민 충전하듯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가수 존박이 영화 추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존박의 트루존쇼]

두 번째 추천 영화로는 ‘브이 포 벤데타’를 소개했다. 존박은 “이 영화는 오늘 소개해드릴 다른 영화들과는 결이 다른 영화. 자극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영화”라고 소개했다. 특히 존박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주인공 ‘V’의 카리스마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명대사를 읽기도 했다.

세 번째 추천 영화인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대해 존박은 음악과 배경 그림이 예쁜 영화라고 소개했다. 존박은 “보고만 있어도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며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미디 영화 ‘스텝 브라더스’를 네 번째 추천 영화로 소개했다. 존박은 “이 영화는 생각만 해도 웃기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윌 페렐을 자신의 최애 코미디언으로 꼽은 존박은 그의 영화를 다 봤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로마’를 추천했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 존박은 “감독의 기억을 그려냈다고 해야 하나. 등장인물들과 엄청난 친밀감을 느껴지고 마치 옆에 함께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 애틋함과 그리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로마’를 볼 때 무기력한 상태였다는 존박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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