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두준이 전역 3개월차에도 여전한 군대앓이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윤두준이 매니저와 출연했다.
매니저는 "윤두준이 전역 후에도 여전히 군대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군대 슬리퍼가 너무 편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심지어 조카 섬유유연제에서 군대 냄새가 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두준은 "군대에서는 모기에 한번도 안 물렸다" "야간 근무 당시 하늘에서 쏟아지던 별을 잊을 수 없다" 등등 틈만 나면 군대 이야기를 했다.
공개된 군대 사진 역시 표정이 너무 좋았고, 출연진들은 "군대에서 정말 좋았나보다. 표정이 너무 밝다"고 신기해했다.
이어 "팬들이 말뚝 받겠다고 걱정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윤두준은 "실제로 하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군대의 좋은 점에 대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심신이 건강해졌다"며 "20대때 규칙적인 생활을 한 건 군대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여전한 축구 사랑도 밝혔다. 윤두준은 개인 방송을 촬영하는 날 국가대표들의 새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아직 선수들도 안 입은 유니폼이다. 코로나로 경기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축구를 안하면 몸이 곪아서 썩는 기분이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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