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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표창원 "내가 패셔니스타? 아내가 주는 대로 입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전 국회의원 표창원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표창원은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표창원은 '본인이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표창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KBS]

표창원은 "국회의원 시절에도 기자분들이 나를 패셔니스타로 뽑고는 했다"며 "사실 옷을 내가 고른 게 아니다. 패션을 잘 모르고 아내가 입으라는 대로 입는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또 "아내가 어디 출타하게 되면 멘붕이 온다. 내가 골라서 입고 나가면 문제가 생긴다"며 "외국 출장을 나갈 때는 아내가 코디해 준 옷을 사진을 찍어 놓고 입고 한다"고 설명했다.

표창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시 정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고 본업인 프로파일러로 돌아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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