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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조한선 "'스토브리그'는 숟가락만 얹었는데, 시청률 부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쓰리는 알고있다' 조한선이 시청률 부담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동현 감독과 강성연, 조한선, 박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예원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강성연과 조한선이 '미쓰리는 알고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 홈페이지 캡처 ]
강성연과 조한선이 '미쓰리는 알고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 홈페이지 캡처 ]

조한선이 연기하는 인호철은 타고난 촉, 비상한 두뇌, 빠른 발로 강남서의 전설이 되고 있는 20년차 강력계 형사이다. 의문의 죽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미쓰리(강성연 분)와 대립각을 세우며 사건의 용의자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가 끝나고 난 뒤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미쓰리는 알고있다'는 대본이 주는 힘도 컸고,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어 재미있었다. 4부작의 짧은 드라마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제가 어느 정도 끌어갈 수 있는지 궁금했다. 저에겐 도전이었다"라고 작품 출연 이유를 전했다.

조한선은 또 캐릭터를 이야기 하며 "이상하게 전작(스토브리그)부터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이번에도 한벌만 입었다. 옷 자체가 편해서 연기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했다. 동작에 걸리는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조한선에 대해 "러블리한 사람이다.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5,6세 저희 아들 같다. 사랑스럽고 순수하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시청률을 묻자 "자신감보다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거의 다 쏟아부었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시청자들이 판단하는 것이고, 이제 평가 받을 시간이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스토브리그' 시청률이 저 때문에 잘 나온 것은 아니고, 전 숟가락 하나 얹은 것이다. 오늘 시청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의문의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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