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세리가 '냉동식품 다이어터'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의 서울 하우스 입성기가 그려진다.
텅 빈 서울 집에 입주, '나홀로 이사'를 시작한 박세리는 집 앞에 산더미처럼 놓인 택배 박스를 보고 한숨을 내쉰다. 미리 주문한 물건들로 집안 곳곳을 채워가다 옷까지 갈아입으며 본격적으로 짐 정리를 시작,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세리 하우스를 완성해갈 예정이다.
이어 특별한 '미니 팬트리' 셀프 제작이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좋아하는 음식들로 가득한 대형 팬트리를 공개, 압도적 스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박세리가 이번에는 미니 팬트리를 손수 조립할 예정. 하지만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박세리를 멘붕에 빠뜨리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뜻대로 되지 않는 팬트리 제작에 애를 먹던 박세리는 급기야 "돌아버릴 것 같다"며 바닥에 드러눕는다고.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조립에 난항이 예고된다. 고난과 역경이 공존하는 박세리의 팬트리 제작기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평소에 다이어터라고 밝혔던 박세리가 냉장고를 냉동식품으로 가득 채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나 박세리는 기적의 다이어트 논리를 펼치며,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참고 살아"라며 솔직 털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냉동식품 다이어터'로 변신한 박세리의 냉장고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 혼자 산다'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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