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청춘페스티벌 2020'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김민아는 '청춘페스티벌 2020' 공연 첫날 연사로 참석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문제로 인해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민아 소속사 SM C&C 측은 15일 조이뉴스24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페스티벌 일정이 연기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조정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하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2020 청춘페스티벌'은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
앞서 김민아는 최근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 코너 '왓더빽 시즌2'에서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이어 김민아는 지난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2020 LCK 서머 분석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해 온 김민아가 프로그램을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고, 고민 끝에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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