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영화 '소울메이트'(가제)에 캐스팅됐다.
영화 '소울메이트'(가제/감독 민용근)가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영화 '마녀'로 신인상을 휩쓸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김다미는 일찌감치 '소울메이트'(가제)의 출연을 확정하며 그동안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연기를 예고했다.
여기에 영화 '악질경찰'과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이보영의 과거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전소니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김다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변우석 역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드라마 '청춘기록'에 주연으로 촬영 중인 변우석은 '소울메이트'(가제)를 통해 영화에 첫 도전한다.
주연 배우 3인방의 캐스팅을 마친 '소울메이트'(가제)의 김다미는 촬영에 앞서 "'마녀'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되어서 많이 설레고, 함께하는 민용근 감독님과 전소니 배우와의 작업도 너무 기대가 된다. 또한 좋아하는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전소니와 변우석 역시 "이렇게 만나게 되기 전부터 기대했던 감독님이고 마음에 남았던 작품이어서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인연이 더욱이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인물들의 찬란한 시절 안에 뜨거운 순간과 감정들이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만들고 싶다", "오래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 거기에 더해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스탭분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민용근 감독은 전작 '혜화,동'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세 명의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더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전할 예정이다.
'소울메이트'(가제)는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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