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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이정현 "2세 계획, 빨리 낳고 싶어…내년에 열심히"(인터뷰)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이정현이 2세 계획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주연배우 이정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정현은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폐허가 된 땅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생존자 '민정'을 연기했다.

목숨을 내걸고 좀비 떼와 맞서 싸우는 강인한 생존력과 강한 모성애를 오가는 다층적인 캐릭터인 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또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를 통해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영화 속에서 강한 모성애를 연기한 이정현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빨리 낳아야 되는데"라며 웃었다.

이정현은 "올해 말까지는 다른 스케줄이 많이 있어서 내년에 열심히 한번 시도해보겠다"라고 새댁 특유의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반도' 이정현 [사진 = NEW]

결혼 후 마음이 더 편해져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이정현은 "남편이 항상 응원해주고 내 편이 돼 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작품을 다 하라고 하고 시나리오도 다 재밌다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모성 연기에 대해 "여성 캐릭터의 전투력을 그리는것도 너무 좋았다"며 "실제 엄마들의 모성애가 강한데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나라도 그럴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반도'는 개봉일 하루만에 35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올리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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