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창의 아내가 남편의 개과천선을 위해 각서를 제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송창의와 아내의 반전 일상을 예고했다.
첫 등장부터 떡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의 현실 민낯으로 소파에 널브러져 TV를 보고 있던 송창의는 방귀를 뀌며 아내에게 다가갔다. 이에 아내는 "아 더러워서 못 살겠다"라고 질색했다.
또 송창의는 딸에게 뽀뽀 세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딸은 "뽀뽀 그만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창의 아내는 "각서 써야겠다. 한 두 번이 아니니까 내가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나섰다. 하지만 송창의는 "사람들이 내가 뭐 죽을죄를 지어서 각서 쓴 줄 알겠다. 자기가 잔소리에 구박에"라며 아내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러자 송창의 아내는 "시끄럽다고"라고 소리친 후 "이를 어길 시 XX를 포기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고편부터 반전 일상을 보여준 송창의와 그의 아내가 '동상이몽2'에서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가 쏠린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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