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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나영 "두 아들 칭얼거려도 무시, 내버려둔다" 육아법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육아법과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황정민, 이정재에 이어 김나영이 출연해 전쟁을 방불케 하는 현실 육아를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두 아들 신우, 이준이에게 아침밥을 먹이며, 동시에 본인 도시락도 준비하는 분주한 아침을 보냈다. 김나영은 화낼 법한 상황에서도 차분한 어조로 두 아이들을 대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나영은 "아이들이 칭얼거려도 무시하는 스타일이다. 내버려 두는 편"이라고 자신만의 육아법을 공개했다.

김나영이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나영이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뒤이어 김나영과 매니저의 남다른 사연이 드러났다. 서로 5개월째 낯가리고 있다는 것. 김나영 매니저는 "선배님이 혼잣말을 많이 하셔서 저는 속마음으로 대답한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두 사람은 하루에 두 마디만 한 적도 있다고. 김나영은 "매니저가 운전에 집중하고 싶은데 내가 방해할까 봐 말을 못 걸었다"라고 배려심 넘치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전참시' 사상 최초로 매니저의 마음의 소리를 따로 촬영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런 영상은 또 처음 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김나영과 매니저는 5개월 만의 침묵을 깨고 친해질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와 함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연기 호흡을 맞춘 황정민, 이정재는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 넘치는 예능 반전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전참시'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1%(1부), 5.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2부)의 성적을 나타내며 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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