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홍렬 "요요미, 박나래·송은이 이어 나보다 작은 5번째 女연예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홍렬이 트로트가수 요요미에게 세가지 피가 흐른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6시 내고향-이홍렬의 장터쇼'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요요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홍렬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요요미에 대해 "흉볼 게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요미 몸속에는 세가지 피가 흐른다"라며 "장르에 상관없이 가요, 트롯, 팝송을 섭렵하는 가수의 피가 하나다. 두번째는 개그맨 피가 흐른다. 어떻게 하면 웃길지 본능적으로 안다. 마지막으로 아저씨 피가 있다. 안살아본 시대를 마치 자기가 살아온 것처럼 애절하게 부르고, 아저씨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요요미에 대해 "여자 연예인 중에 나보다 작은 사람이 딱 네사람 뿐이었다. 박경림, 박나래, 이성미, 송은이다. 요요미는 다섯번째로 나보다 작은 여자 연예인"이라며 "내 키에 맞춘다고 굽 없는 신발만 신고 온다. 어리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고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