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민석이 군 전역 하루 전에 '몰카범'을 직접 잡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민석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커피숍에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불법촬영카메라(몰카) 범인을 발견, 직접 제압해 신고받은 경찰에게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SNS를 통해 널리 전파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21일 김민석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김민석이 5일부터 말년휴가를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복귀 전역을 하는 상황에서 20일 전역을 앞두고 19일 커피숍을 찾았고, 몰카범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다가 몰카범을 발견해서 경찰에게 넘겨준 상황"이라며 "그날 현장을 지켜본 사람들이 SNS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석은 2018년 12월 현역 입대했으며 20일 미복귀 전역했다. 김민석은 군 생활동안 뮤지컬 '귀환'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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