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배우 김상호가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22일 오전 진행된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제작 영화사 장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연출자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김상호는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곽도원 분)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 역을 맡았다.
김상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용배라는 인물은 인생 한방이라는 철학을 갖고 사는 인물이다"라며 "오렌지색을 옷을 입고 필리핀 교도소에 한방을 위해서 수감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병수(곽도원 분)에게 입안에 박힌 듯한 사탕 같은 존재"라며 스크린 속 곽도원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곽도원은 "용배는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국제수사'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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