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에이프릴 나은이 학교폭력 거짓 미투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에이프릴 나은이 SBS '인기가요' 생방송 진행 무대로 논란 사흘 만에 대중과 만났다. 논란 직후 생방송 진행이 부담이 적지 않았을 터지만 나은은 무난하게 안방마님으로서의 역할을 마쳤다.
26일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가수 강소리, BOYHOOD(남동현), DONGKIZ I:KAN,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머스트비(MustB), VERIVERY, 숙행, 3YE(써드아이), 안성훈, 엘라스트, 여자친구, 원더나인(1THE9), 위클리, 이하이, XRO(재로), 전소미, 정세운, TOO(티오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 나은은 다소 경직된 표정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홍일점 진행자인 나은은 이날 큰 사고 없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논란 직후에도 불구하고 프로답게 생방송을 잘 이끌어준 나은에게 팬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한편,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가 나은의 학교폭력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DSP미디어는 나은의 학교 폭력 루머를 즉각 부인했고,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에이프릴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예정대로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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