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 기자]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이들이 타고 있던 볼보 승용차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교통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부 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로에서 역주행한 화물차와 박지윤 부부가 타고 있던 볼보 차량이 정면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볼보 차량에는 최동석, 박지윤 부부와 자녀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목, 손목을 다쳤고 자녀들도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보다 훨씬 큰 큰 화물차량과의 충돌사고에 경상밖에 입지 않아 누리꾼들은 이들이 타고 있던 볼보 차량에 주목했다.
튼튼한 차 덕분에 더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는 해석이 빗발쳤다. 볼보가 '명차'임을 재확인한 사건이라는 얘기가 크게 나돌았다.
실제로 볼보는 어깨에서 끌어당겨 복부를 감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안전벨트를 개발해 실용화한 최초의 차로 알려졌다. 차량의 측면 충격에 대비한 사이드 에어백과 측면 보호 시스템을 선보인 것도 볼보가 최초로 알려졌다.
볼보 측은 앞서 "2020년 이후 볼보 차 고객 중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적이 있다. "안전에서 시작해서 안전으로 끝나는 것이 비전"이라는 것이다.
볼보는 1976년부터 별도의 교통사고 조사팀을 운영해 볼보자동차와 관련된 사고를 모두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기자 zxzx34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