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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쁜 8연전 SK, 무거워진 핀토의 어깨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SK는 28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핀토를 선발로 예고했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SK 와이번스]

핀토는 개막 후 14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6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하며 난조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2패를 당했지만 평균자책점 2.81로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SK로서는 핀토의 호투가 절실하다. 지난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 비로 취소되며 27일 월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경기를 연속해서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SK는 박민호, 서진용, 정영일 등 주축 불펜투수들이 2연투를 기록해 28일 경기 출장이 사실상 어렵다. 필승조에 남아있는 자원은 좌완 김정빈이 유일하다.

핀토가 최대한 길게 경기를 이끌어줘야만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까지 수월하게 마운드를 운영할 수 있다.

핀토의 어깨에 SK의 이번주 성적 향방이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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