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 팬클럽, 린다G에 '감사편지'…"비룡 구박시 대리만족, 최고 파트너"(전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비룡(비, 정지훈)의 팬클럽이 린다G(이효리)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30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룡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팬레터를 공개했다. 이어 '땡스 투 월드 클라우드"라고 덧붙였다. 월드 클라우드는 비룡의 팬클럽 이름이다.

월드 클라우드는 "'세젤예' 린다G 효리언니"라며 "우리 막내 비룡 무대위, 무대 아래 어디에서도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셔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막내 비룡 구박시 은근히 대리만족 느낍니다"라며 "효리언니밖에 그렇게 해줄 사람 없어요. 언니의 구복 속에 '꼴 뵈기 싫어' 속에 싹트는 비룡의 인기입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월드 클라우드는 "힘든 시기에 월드 곳곳에 웃음 선사해주신 린다언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올 여름은 행복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 비룡으로 결성된 혼성그룹 싹쓰리는 MBC '쇼! 음악중심'으로 데뷔무대를 가졌고,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월드 클라우드 팬레터 글 전문

'세젤예' 린다G 효리언니

우리 막내 비룡 무대위, 무대 아래 어디에서도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셔 감사드립니다.

막내 비룡 구박시 은근히 대리만족 느낍니다. 효리언니밖에 그렇게 해줄 사람 없어요. 언니의 구복 속에 '꼴 뵈기 싫어' 속에 싹트는 비룡의 인기입니다.

힘든 시기에 월드 곳곳에 웃음 선사해주신 린다언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올 여름은 행복합니다.

비룡의 'WORLD CLOUD'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