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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연경, 신개념 김밥 만들기+웨이크보드 도전...손담비♥성훈 발신호 '하트시그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연경이 신개념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국내 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연경은 가평에 웨이크보드를 배우러 나섰고, 가기 전 자신이 직접 김밥을 쌌다.

김연경은 백종원의 방송을 틀어놓고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고, 시금치를 데치라는 말에 기름에 데치는 등 '대충 끝판왕'의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은 김밥을 싸다 오이와 당근을 빼 먹었다는 것을 알고 다 싼 김밥에 오이와 당근을 끼워넣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출연진들은 "김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난리법석을 떨었다. 김연경은 김밥 겉에 참기름 바르는 것을 잊었다며 참기름을 김밥 위에 붓기도 했다.

김연경은 가평에서 웨이크보드에 도전했다. 두번째 시간임에도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줄을 놓고 서는 일에 성공했다. 웨이크보드 코치는 플라잉보드에도 도전해보라고 제안했다

김연경은 월드 챔피언인 플라잉보드 코치가 훈남이자 관심을 보였고, 타는 내내 미소를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연경은 "구리빛 피부의 남자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손담비, 성훈, 기안84, 장도연이 복숭아 농장에서 일손을 돕는 모습도 공개됐다. 지난주 농장으로 향하는 길에 달달한 모습을 보였던 손담비와 성훈은 해명에 나섰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성훈은 당시 운전하는 손담비의 머리를 '쓰담쓰담'했고, "내가 원래 남자든 여자든 잘 하는 행동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기안84는 "나한테는 한번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손담비는 "우리 사귄다는 찌라시가 돌더라"고 말했다. 그때 두 사람은 서로 발을 대고 있었고, 이를 포착한 박나래는 "이거 찍었냐. 이 발신호 뭐냐. 하트시그널이냐"고 흥분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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