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샌드박스는 3일 "그간 유튜브 채널 파트너로서 함께 협업해온 배우 함연지와 전속 매니지먼트로 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유튜브 활동을 넘어 방송 및 연예 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지난 3월부터 함연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의 리론칭 및 콘텐츠 기획·제작 등 운영 전반을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콘텐츠 내에서는 국내 굴지 식품기업의 3세지만 한가정의 평범한 딸이자 아내, 7년차 프로 뮤지컬배우로서 사랑스럽고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보여주며 구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그리고 오는 8월부터는 샌드박스와 함께 방송,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함연지는 "파트너십 계약기간에 공유했던 상호간의 깊은 신뢰에 기반해 샌드박스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며 "샌드박스와 함께 과거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면에도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 역시 "함연지 씨가 보유한 다재다능함과 사랑스러운 매력들이 더 넓은 영역에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잘 알려진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최근 종연된 뮤지컬 '차미'에서는 주인공 차미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5월에는 샌드박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리론칭하고 그동안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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