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 대한 괴롭힘 폭로 후 근황을 전했다.
5일 오후 SNS 라이브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인 권민아는 "오늘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화보 촬영 중임을 알렸다.
이어 "예전에는 정장이 안 어울렸는데 이제는 좀 괜찮지 않냐. 헤어와 메이크업도 마음에 든다.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잘 찍을 수 있겠지?"라고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치료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 권민아는 "지금 꽃길 걷고 있다. 앞으로 나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 소통도 자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깜짝 놀랄 것"이라며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 많이 하고 있고 차근차근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배우 활동도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지민이 10여년간 자신을 괴롭혔고, 이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다음날 지민은 AOA 탈퇴와 함께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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