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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체인지업 시작 이유 공개 "데뷔 6번째 경기서 큰 실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류현진이 FA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에서는 류현진이 아시아인 최초로 사이 영상 1위를 한 후 아내 배지현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모습이 담겼다.

지금의 류현진을 있게 한 것은 체인지업. 류현진은 체인지업은 어떤 의미냐고 묻자 "여태까지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이라고 미소지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류현진의) 패스트볼 동작과 체인지업 동작이 똑같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코리안 몬스터 [tvN 캡처]
코리안 몬스터 [tvN 캡처]

류현진은 언제 처음 체인지업을 시도했냐는 물음에 "데뷔 후 6번째 경기에서 큰 실점을 한 적이 있었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구대영 선배와 캐치볼을 하다가 체인지업을 알려달라고 했었다. 그때 선배님도 바로 알려주셔서 다음 경기부터 던진 것 같다. 근데 잘 됐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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