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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출산 고백' 성준, 9월 12일 늦깎이 결혼식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성준이 오는 9월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성준의 결혼식 보도에 대해 "오는 9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아내와 양가 부모와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성준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성준 [사진=정소희 기자]

성준은 2018년 12월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지난해 2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한 여자의 남편, 한 아이의 아빠가 됐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남은 군 복무를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했다.

성준은 당시 자필 편지를 통해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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