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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이대훈 "축구 지면 태권도 진 것보다 더 열받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뭉쳐야 찬다' 축구를 사랑하게 된 태권보이 이대훈이 구 대회 4강전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의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는 이대훈은 구 대회 첫 경기에서 황금 같은 선제골을 안겨주며 팀의 사기를 드높인 일등공신으로 등극했다. 이런 그가 오는 16일 방송될 4강전을 비롯해 구 대회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뭉쳐야 찬다' 이대훈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이대훈 [사진=JTBC]

누구보다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대훈은 "스포츠는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축구가 어려워 걱정이었는데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추다보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재미로 축구를 할 때도 지면 태권도에서 진 것보다 더 열 받는다. 이런 승부욕이 축구할 때 불타는 것 같다"며 남다른 축구사랑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대훈은 무서운 용병에서 복덩이로 어쩌다FC와 한 식구가 된지 이제 두 달이 되어가는 된 신입 멤버다. 그는 "그동안 TV로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팀에 들어오니 훈련도 열심히 하고 전술적인 고민도 많이 하는 것을 보며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번 주 4강 경기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멤버들이 대회를 위해 합숙도 하고 비디오 분석도 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 왔는지 그 간절했던 마음을 느끼면서 보시면 4강전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대회를 향한 어쩌다FC의 진정성과 열정에 주목하길 바라는 속 깊은 바람까지 전했다.

이렇듯 이대훈은 어쩌다FC의 사랑받는 막둥이와 든든한 플레이메이커를 오가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또 한 명의 전설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그가 말한 전설들의 간절함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을지 구 대회 4강전에 기대감이 쏟아진다.

'뭉쳐야 찬다'는 16일부터 기존 방송시간보다 조금 더 앞당긴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1시간 20분 더 일찍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으로 일요일 저녁을 책임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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