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과 김호중이 '따로따로' 뜨거운 주말을 보낸다.
지난 7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는 14일부터 2주차 공연에 돌입한다. 금요일은 1회 공연을, 토·일요일은 각 2회 공연이 예정됐으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1주차 공연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이 출연해 매회 5천 명의 관객을 만났다.
TOP7의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김호중, 장민호 등의 솔로 무대를 선보였고, 회차별로 다양한 조합의 듀엣 무대, 팀미션 유닛무대가 펼쳐져 '미스터트롯'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주차 공연부터는 라인업의 변화가 생겼다.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연기되면서 일정이 변경됐고, 이로 인해 김호중이 팬미팅과 스케줄 등의 문제로 지난 9일까지만 참여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1주차 공연과 조금 달라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출연진과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16일 오후 4시와 8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김호중의 노래와 토크로 채워질 '우리家 처음으로'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자랑하고 있다. 선배 가수 진성과 조항조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인 한혜진, 정미애, 김소유, 안성훈, 영기 그리고 방송인 홍록기, 김원효, 김승현, 소연 등이 게스트와 MC로 팬미팅 현장에 함께한다.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팬미팅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아쉽게 현장 팬미팅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CGV 극장 생중계도 진행, 16일 오후 8시 전국 20여개 극장에 팬들이 집결한다.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극장 생중계가 진행,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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