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인 배우 홍비라가 천방지축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홍비라가 출연 중인 JTBC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 지난 13일 밤 방송된 3,4회에서 홍비라는 정신(이진혁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애를 하는 천방지축 직진녀 앨리스로 분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앨리스는 혼자만의 상상 속에서 정신과의 관계를 정리하거나, 밤하늘에서 북극성을 찾은 정신에게 "북극에 있는 별이 한국에서도 보여?"라며 진심으로 놀라워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얘(정신)가 나 좋아하게 해주세요"라고 소리 내어 소원을 비는 순수함까지 엉뚱 발랄한 유쾌함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정신이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하기 위해 옷장에 있는 옷을 전부 훔쳐 오는가 하면, 막무가내로 정신의 앞을 가로막아서는 무모함까지 폭풍 방어에 열을 올리는 단순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홍비라는 극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찾아온 생리현상으로 고통받는 앨리스를 코믹하게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과 앙숙인 듯 친구인 듯 다방면으로 엮이며 매회 황당하면서도 통쾌한 웃음을 선사 중이다. 정신에게 푹 빠진 앨리스의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예측불가 짝사랑이 이후 전개에 어떤 웃음 폭탄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홍비라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홍비라는 사랑스러운 앨리스 캐릭터에 부합하는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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