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DAY6(데이식스) 유닛 Even of Day(이븐 오브 데이)가 8월 31일 신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를 발표한다.
1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유닛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 이하 'The book of us : Gluo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책을 펼쳐 놓은 이미지로 이번 신보가 작년부터 전개한 'The Book of Us' 시리즈임을 상기시켰다.
새 음반은 강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의 물리학 명칭 'Gluon'에서 차용해, 강력한 이끌림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거친 풍파도 함께 겪어 가자는 굳은 결심을 담아낸 노래다. 전통적인 R&B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를 트렌디한 신스 팝 밴드 사운드로 해석했다.
멤버들은 고막을 녹이는 듯한 매력적인 음색과 환상적인 악기 연주로 초 가을밤을 수놓을 감성송을 탄생시켰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Landing -Intro- (with DENIMALZ 3)'(랜딩 -인트로- (위드 데니멀즈 3)), '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 (Landed)', 'Ocean -Interlude 1- (with DENIMALZ 3)'(오션 -인터루드 1- (위드 데니멀즈 3)), 'Forest -Interlude 2- (with DENIMALZ 3)'(포레스트 -인터루드 2-(위드 데니멀즈 3)), '땡스 투 (Thanks to)', 'To be continued -Outro- (Sung by DENIMALZ 3)'(투 비 컨티뉴드 -아우트로- (성 바이 데니멀즈 3))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그동안 DAY6는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Young K(영케이)와 원필은 유닛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으며 색다른 음악 색깔을 예고했다.
여기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Zombie'(좀비) 등을 함께 만든 홍지상이 손길을 더해 퀄리티 높은 음반을 기대케 한다.
Young K는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베이스 연주 만으로 기타 사운드를 커버해 악기 연주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DAY6(Even of Day)의 'The book of us : Gluon'은 8월의 마지막 날 3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발매 당일인 31일 오후 5시에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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