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윤수현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윤수현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언제나 청춘 프로젝트'에 출연해 '꼰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수현은 "꼰대를 나이로 구분하는 건 아니다. 저도 약간 꼰대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며 "제가 사회 생활을 하고 데뷔를 해서 연습생 때부터 애늙은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5시에 일어나 거리가 있는 연습실을 1년 동안 단 한번도 지각하지 않고 늘 청소를 했다. 힘들어도 제가 하고 싶어서,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잘 되길 위해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연습생은 지각 하고 6시 땡 하면 가더라. 지루하고 집중이 안 된다고 하더라. 또래 친구들이었는데 조금 이해가 안 되는 걸 보면서 '꼰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