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라붐 출신 율희가 집을 찾는 팬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율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 집까지 찾아오는 몇몇 분들에게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율희는 "재율이가 하원하는 시간에 맞춰 얼굴 보려고 오시는 것 같은데 평소라면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싶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분들이 불안에 떨고있고 저희도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외부인 접촉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그리고 또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율희는 "좋아해주는 마음 너무 감사드리지만 여러차례 부탁을 드렸음에도 오늘도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불편해 이렇게나마 전달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같은 해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출산했다. 이후 딸 쌍둥이까지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부모로 생활 중이다.
아래는 율희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금 조심스러운 얘기이지만 가족들의 걱정으로 글을 적어보아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넘어서 개인적으로 저희 집까지 찾아오시는 몇몇분들에게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재율이가 하원하는 시간에 맞춰 얼굴 보려고 오시는것 같은데. 평소라면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싶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분들이 불안에 떨고있고 저희도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외부인 접촉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그리고 또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아해주시는 마음 너무 감사드리지만 여러차례 부탁을 드렸음에도 오늘도 이런일이 생겨 마음이 불편해 이렇게나마 전달을 드려봅니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