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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섯남자, 박명수X유민상에 수박판매 성공…분당시청률 14.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박2일 시즌4' 여섯 남자의 초고난도 미션 공개에 분당 최고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가 2부 10.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뮤직 뱅크에서 수박 팔기'라는 초고난도 미션이 공개된 순간에는 14.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0%(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박2일 [사진=KBS]
1박2일 [사진=KBS]

방송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려져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은 '방학'에서 빠질 수 없는 생활계획표 짜기부터 용돈 벌기, 운동과 공부, 효도까지 모두 녹아있는 다채로운 미션으로 안방극장에 특급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1박 2일' 멤버들은 유년시절의 기억을 더듬으며 모두가 함께 실천해갈 하루의 계획을 작성했다.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일정을 짠 결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득한 촘촘한 생활계획표가 탄생했다. 오랜만에 맞은 방학에 신난 여섯 남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염색하기' '눈썹 밀기' 등 무리수가 섞인 벌칙까지 제안하며 오프닝부터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생활계획표를 실천하는 데 꼭 필요한 용돈을 획득하기 위해 '1박 2일' 제작진과 멤버들 사이에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제작진의 등 뒤에 놓인 수박을 몰래 들고 달아나야 하는 '수박 복불복 싹서리' 게임에서는 여섯 남자의 질주 본능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대한민국 3대 도둑' 연정훈은 거의 따라잡힐 뻔한 상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했고, 제작진이 넘어진 틈을 타 미션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멤버들의 예능감뿐만 아니라 승부욕과 운동신경도 빛을 발했다. 무시무시한 분장 벌칙을 걸고 펼쳐진 3 대 3 농구 게임에서 여섯 남자는 평소의 부족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진지하게 대결에 임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13학년' 김종민은 멤버들의 정신을 쏙 빼놓는 화려한 액션으로 자신만의 농구 세계를 보여줬고, 명불허전 에이스의 명성을 입증한 연정훈과 작은 거인 딘딘의 활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한판 승부가 탄생했다.

한편,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얻은 수박을 판매해 용돈을 마련하며 대폭소를 터뜨렸다. 무작정 KBS로 향한 이들은 마주치는 사람에게 대뜸 수박을 권했고, 개그맨 박명수와 유민상은 툴툴대면서도 흔쾌히 수박을 구입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딘딘은 이훈희 KBS 제작2본부장 앞에서도 마음을 흔드는 한 마디로 수박 판매에 성공, 완벽한 실적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여름 방학 일정을 이어나갔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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