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가운데 이욱 W재단 이사장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벤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벤은 "부족한 내게 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욱 이사장과 벤은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벤의 오랜 팬인 이욱 이사장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욱 이사장은 1988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대학 재학 중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한 뒤, 이듬해 W재단으로 확장시켰다.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 난민 구호 사업, 자연 보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W재단은 스타들과의 자선바자회 및 세계 자연보전을 위한 캠페인 앨범도 발매하며 환경 운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연예인 축구단 FC 어벤져스에서도 활동하는 이 이사장은 연예계에 폭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 후 솔로로 전향했다. '열애 중', '180도' 등의 애절한 이별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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