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카카오M 디지털시트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 측이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디자이너가 포스터 시안 작업시 레퍼런스로 참고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작품의 포스터 디자인사인 피그말리온측에 즉시 연락해 사과했고 협의하에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공개된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포스터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외화 '우리의 20세기' 국내판 포스터와 구도 및 카피 배치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은 박형근, 김한수, 최선, 안태웅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한때 잘나갔던 패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청춘 시트콤이다. 카카오M과 주식회사 링가링이 공동 기획, 제작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으로, 서수민PD가 총기획을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9월 1일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처음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각 5분 내외로, 총 14회를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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