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머슬퀸에 도전했던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석정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모두들 "아예 달라졌다"며 감탄했다. 이에 황석정은 "허리, 무릎이 아파서 시작했다. 몸 아픈 것이 없어졌는데 다른 아픔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양치승에게 "서운함이 오래 남을 것 같다. 중요한 순간에 저와 약속한 걸 안 지켰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서울대 출신인 황석정은 "고시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서울대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었다. 태어나서 저렇게 열심히 해본 적 처음이다"라며 "피트니스 대회가 제 인생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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