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체중 47.9kg·체지방률 4%"…나이 50살 최고령자의 놀라운 도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석정이 놀라운 체지방률을 자랑했다.

황석정은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게스트로 출연해 머슬퀸 도전기를 공개했다.

나이 50살에 양치승 관장의 지도 아래 피트니스 대회 출전에 도전했던 황석정은 "고시 공부하는 느낌"이라며 "태어나서 저렇게 열심히 해 본 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평소 마른 체형이었던 황석정은 대회 당일 47.9kg까지 감량을 했다고. 체지방량은 2.1kg, 체지방률은 4%였다. 이에 대해 양치승은 "남자로 치면 체지방률 1%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석정이 이번 피트니스 대회의 최고령자이기도 하다고. 황석정은 "대회용 비키니를 못 구해서 어쩌나 하는데 비키니 디자이너가 팬이라고 저를 위해서 만들어주셨다. 그걸 입었다.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