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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그놈이그놈', 우여곡절 끝 1일 종영 '시청률 3%'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그놈이 그놈이다'가 우여곡절 끝에 1일 종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3%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는 전국 시청률 2.8%와 3.1%를 기록했다.

지난 7월6일 첫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의 최고시청률은 4.4%(3, 4회 방송분)로, 마지막까지 5%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 [사진=아이윌미디어]

황정음, 윤현민 주연의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주의자 여자가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에게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마지막 회에서는 황정음, 윤현민이 결혼 대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비혼식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막바지 촬영 중인 19일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촬영 동선이 겹친 배우와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주연 배우인 황정음, 윤현민, 조우리 측은 서성종과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자가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촬영 재개도 논의됐지만 결국 KBS는 '그놈이 그놈이다' 휴방을 결정했다.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는 최종회를 일주일 연기, 1일 종영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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