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제이미가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함께 했으며, 제이미와 CLC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제이미는 "'컬투쇼'는 6년 만에 나왔다. 그 때는 먹는 이야기만 하다가 갔다"고 말했다.
박지민이라는 이름 대신 활동명을 제이미로 바꾼 그는 "댓글에 박지민을 닮았다고 한다. 이름을 바꾼 건 새 출발의 의미도 있고 영어 이름이 제이미다. 친한 친구들은 제이미라고 불러줘서 친한 느낌이 들게끔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신곡 '넘버스'에 대해 "창모가 피처링을 해줬다. 제 성격에 걸맞는 노래를 갖고 왔다. 활발하고 밝은 느낌을 살렸다. 이전에 냈던 음원들은 아련한 느낌, 입술에 색깔이 없는 노래였다. 조금 저와 닮은 노래를 들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여태까지 담고 싶었던 의미였다. 사람을 보고 몸무게나 키나 성적 등 숫자로 가치를 판단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반항하지 말라는 뜻이다"라고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CLC는 지난 2일 새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를 발표했으며, 제이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Numbers(넘버스)'를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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