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나이 질문에 "배우에게 나이가 어디 있나"라고 대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기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 때 팬들이 나이를 묻자 "배우에게 나이가 어디있느냐"라며 "캐릭터에 맞게 사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할아버지 역할을 맡으면 할아버지로 산다"고 덧붙이기도. 또 이준기는 "결혼은 언제할거냐"는 질문에 "모른다. 아무도 알 수 없다. 평생 못할 수도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2년생인 이준기는 올해 나이 39살이다. 현재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문채원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문채원의 나이는 이준기보다 4살 어린 35살이다.
이준기가 맡은 도현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정다감한 아빠, 가정적인 남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물. 백희성으로 신분세탁을 한 상황. 하지만 경찰인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에게 정체를 들켰고,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과 사랑을 확인했다.
이준기와 문채원은 감성 멜로에 서스펜스를 가미한 '악의 꽃'을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현재 '악의 꽃'은 16부까지 모든 대본이 나온 상황. 과연 '악의 꽃'이 촘촘한 전개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종영까지 웰메이드 장르물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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