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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김민재, 상처 받은 박은빈 위로 포옹 "우리 친구할래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은빈이 이유진과 배다빈이 잤다는 사실에 상처 입었다.

7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채송아(박은빈)가 짝사랑하는 남자 융동윤(이유진)과 절친 강민성(배다빈)이 잤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아는 서울 시향의 공연 티켓이 생겨 강민성에게 함께 가자고 전화하지만 강민성의 목소리는 좋지 않다. 강민성은 "일이 있다. 다음에 통화하자"며 서둘러 끊어버린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채송아는 이상하게 생각하며 혼자 공연을 보러가고, 거기서 이정경(박지현)과 함께 공연을 보러온 박준영(김민재)과 마주친다. 이후 세 사람과 서울 시향에 소속된 한현호(김성철)는 같이 밥을 먹으러 간다.

채송아는 식당 위층에 공방 차린 윤동윤에게도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는다. 화장실 가려고 나온 박준영은 복도에서 윤동윤과 강민성이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는다.

윤동윤은 강민성에게 "그날 잔 거 송아에게는 말하지 마라"고 하고, 그때 채송아는 윤동윤 공방에 가기 위해 나온다. 놀란 박준영은 채송아를 막아서며 강민성이 건물을 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이후 윤동윤이 합류하고 윤동윤은 "손님이 와서 전화를 못 받았다"고 둘러댄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며칠 후 채송아는 생일을 맞이하고, 그때 강민성이 찾아와 울면서 윤동윤과 잔 사실을 밝힌다. 강민성은 "동윤이가 나와 사귄 거 나와 잔 거 다 자신의 흑역사라고 하더라"고 욕을 하며 오열했다.

충격을 받은 채송아는 다시 사무실로 들어오고, 리허설룸에 뒀던 자신의 악기를 가지러 간다. 거기서 채송아는 박준영을 만나 "그날 나를 막어선 이유가 내 눈을 가리기 위해서였냐. 난 상처받는 것보다 혼자 바보 된 게 더 싫다.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고 화를 낸다.

박준영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채송아가 좋아하는 '월광 소나타'를 치고, 채송아는 "지금은 그 음악 안 듣고 싶다"고 말하지만 박준영은 끝까지 연주한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우리 친구할래요? 아니 친구 해야된다"며 그를 안아줬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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