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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도환 "19년간 짝사랑, 옆구리 시리다 못해 부러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배도환이 자신의 외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배도환은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아침마당' 배도환 노현희 [사진=KBS]
'아침마당' 배도환 노현희 [사진=KBS]

배도환은 "요즘은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부러졌다. 밤에 잠도 못 자서 중국 무협 영화를 본다. '내가 당신을 위해 옆에 있겠다. 다른 사람을 본다면 벼락 맞아 죽겠다'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배도환은 "나는 19년을 짝사랑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노현희는 "배도환은 눈을 좀 낮춰야 한다. 눈을 복숭아뼈까지 낮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노현희는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해심 많은 사람'이라 답했다. 노현희는 "내가 연극이나 극단을 하고 유튜브 등 여러 활동을 하다보니 야행성이다. 그런 걸 믿고 지켜봐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노현희도 아니고 연예인 노현희도 아닌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고 인정해주는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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