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수정이 남편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수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강수정은 "홍콩에 못 간지 7개월째다. 남편과 아이는 홍콩에 있는데 내가 방송때문에 못 들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생이별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이상형에 가깝다며 "결혼 전 이상형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남편이 90% 넘게 리스트에 부합한다. 그런데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 송창의씨는 우리 남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고 말했다.
또 강수정은 남편 재벌설에 대해 "그냥 금융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일 뿐이다. 남편은 그런데 재벌설을 즐기는 것 같다. '우리 자산보다 적게 나오는 건 문제지만 많이 나오면 좋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송창의는 결혼 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이벤트를 했다. 오지영이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를 통째로 빌려 직접 브런치를 요리한 것.
그는 '윤식당'의 박서준과 똑같은 차림으로 등장해 오지영을 웃게 했고, 큰 소리를 치며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느린 속도로 오지영을 속 터지게 하기도 했다.
그는 3시간 만에 에그 베네딕트와 파스타를 만들었다. 오지영은 남편이 만들어준 첫 요리에 엄지척을 했고, 으쓱해진 송창의는 "브런치 카페 할까"라고 말해 타박을 들었다.
이날 그는 아내를 위해 피아노를 치며 노래까지 불러줘 여성 출연진들의 감탄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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